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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인간에게 굉장히 중요한 욕구이자 건강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칩니다. 흔히 잠 좀 덜 자면 어떠냐고 하지만 제대로 알고 보면 잠은 그렇게 가볍게 여길 만한 일이 아닙니다. 사람의 생명에도 영향을 끼칠 만큼 중요한 잠은 얼마나 오래 자느냐 보다 어떻게 얼마나 깊이 자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나 호르몬의 변화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아지는 분들에게 꿀팁이 될 만한 정보들을 가져와보았습니다. 살펴볼까요?

일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

생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수면, 부족하면 다양한 심각한 증상들이 몸에 나타나게 되는데요. 감정조절이 되지 않거나 소화불량에 걸리고,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다양한 인지능력이 저하되고 면역력도 떨어져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인구의 40% 정도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향을 이용하기

라벤더나 캐모마일, 데이지 같은 아로마 향은 심신을 안정시켜 주고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규칙적인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

숙면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잠을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합니다. 우리 몸이 신체리듬을 기억하고 그에 맞추어 행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인데요. 평일에 조금 자고 주말에는 몰아서 많이 자는 패턴은 오히려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몸이 기억할 수 있는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정해주세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밤 10시부터 오전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오후 4시 이후 낮잠 금지

오후 4시 이후에 혹은 그전에라도 20분 이상의 낮잠은 오히려 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밤에는 잠이 안 와서 또 하루종일 피곤한 상태가 되는 악순환의 연속이 되어 불면증의 원인이 됩니다. 너무 피곤하다면 20분 이내로 잠시 파워 낮잠을 자는 정도로 합니다.

피로해소 영양제 섭취

오히려 몸이 너무 피곤하면 잠이 더 안 오는 경험 해보셨나요? 과로나 피로감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고 불면증을 유발합니다. 균형 잡힌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숙면에 좋은 음식 먹기

체리, 키위, 호두, 양파, 따뜻한 우유, 바나나, 상추, 감자, 대추차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 대표 식품들입니다. 확실히 자연식들이 숙면에도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취침 전 운동하지 않기

잠자리에 들기 전에 과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긴장되어 흥분상태에 있기 때문에 잠이 안 오게 됩니다. 잠들기 20~30분 전에 가벼운 걷기나 명상을 하며 긴장을 풀어주고 따뜻한 목욕을 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낮에 산책하기

낮에 햇빛을 받으면 멜라토닌을 생성해서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도 적당한 햇빛은 도움이 되니 점심식사 후 가볍게 산책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잠자기 좋은 환경 만들기

질 좋은 수면을 위해 암막커튼등을 이용해서 침실을 어둡게 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잠에 듭니다. 넓은 침대와 낮은 베개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밤늦게 음식물 먹지 않기

잠들기 6시간 전에 모든 음식물 섭취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밤늦게 음식을 먹으면 위건강에도 좋지 않고 잠을 자는 동안 위장운동에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노화도 더 빨리 된다고 합니다. 잠자기 전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다양한 수면치료받아보기

위의 방법들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숙면에 좋은 방법들은 많지만 코골이가 너무 심하다거나 무호흡증과 같은 질병이 있고, 갱년기와 같은 이유로 호르몬 변화를 겪거나 심리적인 불안으로 불면증 또는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면 전문적인 불면증 치료나 수면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