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즘은 컴퓨터를 하루 종일 하는 분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컴퓨터뿐만 아니라 손을 쓰는 일을 주업으로 하는 분들에게도 많이 발병합니다. 흔히 주 업무를 위해 컴퓨터 사용이 많은 분들에게 흔히 손목터널증후군이 나타난다고 알고 있지만요. 그렇다면 이 증후군은 어떻게 발병이 되고 어떠한 증상이 있는지 그리고 완화법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정확한 이 질병의 명칭은 손목 수근관 증후군입니다. 이 질병은 손가락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정중 신경이 수근관에 눌려서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직업적으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과 미용사나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 등 손과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1000명당 2명 꼴로 발병하는 흔한 질병입니다.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많이 겪으며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왜 이런 병에 걸릴까?

현대 의학에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근관이 좁아지는 가장 큰 원인은 염증이 있고 이 외에도 체내 호르몬 수치의 변화나 수근관에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혈액순환장애와 같은 다른 질환으로 오해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하여 방사선 검사나 신경타진 검사등의 여러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어떠한 증상들이 있나?

발병초기에는 손이 저린 느낌이 나고 보통 검지나 중지의 끝이 저린 느낌이 납니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정중신경이라는 곳을 계속 압박하게 됩니다. 그런 후에 저린 증상을 넘어 엄지손가람을 움직이는 것에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근육이 말라버릴 정도로 마비가 진행이 되면 외과적인 수술을 하더라도 완전한 회복이 불가능 해질 수도 있다고 하니 초기에 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진단해 보기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굳거나 경련이 나타난다.
  • 다섯 번째 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에서 저린 느낌이 나타난다.
  • 낮보다는 밤에 증상들이 심해진다.
  • 손가락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고 팔을 들어 올렸을 때 팔목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 물건을 평소보다 자주 떨어뜨리고 통증은 팔과 어깨, 목까지 나타난다.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완화시키는 방법

일반적으로 몸에 나타나는 증상이 가볍거나 근육 위축이 없는 상황이라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만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이는 발병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거나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외과적인 방법이 좋습니다. 외과적인 방법은 신경을 압박하는 인대를 잘라주는 방법으로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도 30분 이내에 수술이 끝나는 간단한 외과적인 수술방법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