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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호칭 은근히 낯설고 헷갈립니다. 그렇다고 어른들께 함부로 막 부를 수도 없고 외국처럼 이름을 부를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은근히 어렵고 잘 모르는 가족관계 호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인의 집안사람들 호칭

• 할아버지: 아버지의 아버지
• 할머니 : 아버지의 어머니
• 증조할아버지 : 할아버지의 아버지
• 증조할머니 : 할아버지의 어머니
• 고조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의 아버지
• 고조할머니 : 증조할아버지의 어머니
• 며느리 : 아들의 아내
• 사위 : 딸의 남편
• 형수: 형의 부인
• 제수 : 남동생의 아내
• 매형: 누나의 남편
• 매제 : 여동생의 남편
• 큰아버지 : 아버지의 큰형
• 큰어머니 : 아버지의 형수
• 작은아버지: 아버지의 동생
• 작은어머니: 아버지의 제수
• 당숙: 아버지의 사촌형제
• 당숙모: 아버지의 사촌의 부인
• 재 당숙: 아버지의 육촌형제
• 재 당숙모 : 아버지의 육촌의 부인
• 증조부: 할아버지의 형제
• 증조모: 할아버지의 형수, 제수
• 종형제 : 아버지의 조카
• 종 수 : 아버지의 조카며느리
• 재종형제: 당숙의 아들
• 재종 수 : 당숙의 며느리
• 조카 : 형제, 자매, 남매의 아들과 딸
• 조카며느리 : 조카의 아내
• 당질 : 사촌의 아들
• 당질부 : 사촌아들의 아내
• 종손: 조카의 아들
• 재종손: 육촌의 손자

고모 가족의 호칭

• 고모: 아버지의 여자형제
• 고모부 : 고모의 남편
• 당고모 : 아버지의 사촌누이
• 재당고모: 아버지의 육촌 누이
• 내 종형제: 고모의 아들, 딸
• 대고모: 아버지의 고모

이모가족의 호칭

• 이모: 어머니의 여자형제
• 이모부: 이모의 남편
• 이종: 이모의 아들, 딸
• 이종 수: 이모의 며느리
• 이질, 이질녀: 여자형제의 아들, 딸
• 이질부: 이질의 아내

처갓집 호칭

• 장인: 아내의 아버지
• 장모: 아내의 어머니
• 처백부: 아내의 큰아버지
• 처백모: 아내의 큰어머니
• 처숙부: 아내의 작은 아버지
• 처숙모: 아내의 작은 어머니
• 처남: 아내의 남자형제
• 처남댁: 처남의 부인
• 처조카: 처남의 아들, 딸
• 처조카며느리: 처조카의 아내
• 처형: 아내의 언니
• 처제: 아내의 여동생
• 동서: 아내 형제의 남편

외갓집 호칭

• 외할아버지: 어머니의 아버지
• 외할머니: 어머니의 어머니
• 외숙, 외삼촌: 어머니의 남자형제
• 외숙모: 외삼촌의 부인
• 외사촌: 외삼촌의 아들, 딸
• 외종수: 외삼촌의 며느리
• 외당질: 외사촌의 아들, 딸
• 외당질부: 외사촌의 며느리
• 진외당숙: 아버지의 외사촌

시집 호칭

• 시아버지: 남편의 아버지
• 시어머니: 남편의 어머니
• 시숙, 시아주버니: 남편의 형
• 동서: 남편 형제의 아내
• 시동생: 남편의 아우
• 시누이: 남편의 자매

사돈 호칭

• 사돈, 바깥사돈: 아들과 며느리 양가 아버지 호칭
• 시부인, 안사돈: 아들과 며느리 양가 어머니 호칭
• 사장 : 사돈의 아버지에 대한 존칭
• 노사장: 사돈의 아버지나 할아버지
• 노사부인: 안사돈의 어머니나 할머니
• 사돈도령: 사돈의 미혼아들
• 사돈댁 색시: 사돈의 미혼딸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채소이지만 자주 먹지는 않는 가지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지는 선호하는 사람만 먹는 편인 채소인데요. 모든 채소들이 그렇듯 가지 또한 우리의 건강에 정말 좋은 역할을 합니다. 가지가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가지는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청소하고 간의 기능을 활성화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지를 끓인 물을 꾸준히 마시면 정화제와 이뇨제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서 체내에 가득 쌓인 지방층을 없애주고 축적을 막아줍니다. 이로 인해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냅니다. 가지는 93%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낮은 열량으로 높은 포만감을 주는 다이어트에 좋은 채소입니다.

항암효과

가지를 끓인 물이 주목받은 이유는 바로 강력한 항암 효과 때문입니다. 가지를 우려낸 물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합니다. 폴리페놀은 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암세포를 억제해 줍니다. 한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폴리페놀을 암세포에 투여한 결과 80%의 억제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

매일매일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식사시간 역시 길지 않습니다. 시간에 쫓기고 돈에 쫓겨 대체로 간단하고 값싼 간편식을 자주 섭취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체로 기름지고 짠 간편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고 좁아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 동맥경화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이 유발되며 건강은 물론 생명에도 위협이 됩니다. 가지에는 클로로젠산 성분이 풍부합니다. 클로로젠산은 유해 콜레스테롤을 없애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며 혈관을 강화해 줍니다.

시력개선 효과

현대인들 중 안경을 끼지 않은 사람들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눈은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보라색을 띠고 있는 가지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지닌 성분으로 체내 염증과 노화를 예방해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력 개선에도 놀라운 효능을 보여줍니다. 가지 물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눈의 피로와 안압을 완화해 주고 백내장과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 완화 효과

우리의 몸은 오래 사용하고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되고 여기저기 몸의 부위를 이어주는 관절 또한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이 생깁니다. 관절에 발생하는 염증은 오랫동안 방치를 할 경우 관절뿐만 아니라 주변의 조직을 손상시키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가지 물에 든 클로로젠산은 감염과 염증을 완화하는데 탁월한 성분입니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염증을 완벽하게 치료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로 관절과 연골, 근육 조직을 강화합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정말 다양한 일들에 당황하고 걱정하게 됩니다. 왜 내 아이만 아직도 걷질 못 하지? 왜 아직도 말을 못 하지? 등의 너무나 많은 걱정들을 경험하는데요. 오늘은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말을 더듬는 아이들과 발음이 부정확한 아이들에 대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말말말

언어습득이 왕성해지고 호기심도 폭발하면서 아이들의 말수가 늘어나는 이 시기에 많은 아이들이 낱말이나 구절을 되풀이하고 가끔 말이 생각이 안 나서 주저하거나 매끄럽지 못하게 이어나가지 못하곤 합니다. 머릿속에는 하고 싶은 말이나 생각이 다 있는데 아직은 말소리나 낱말, 문장을 구성하는데 미숙하기 때문에 쉽지가 않지요.

말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기능에도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과 다르게 표현이 자유롭게 되지 않아 아이들이 짜증도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는 아이들이 보이는 정상적인 현상들입니다.

아이들이 말을 더듬을 때

아이가 말을 더듬을 때 엄마가 지적을 하거나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천천히 따라 해 보라는 등의 표현으로 관여를 하게 되면 아이들은 압박감으로 인해 말을 더듬는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지적을 할 때마다 아이는 자신이 말을 더듬는 것을 의식해서 나는 말을 잘 못한다는 생각을 하며 자신감을 잃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심하게 말을 더듬게 되고 맙니다.

아이의 말을 존중해 주세요.

아이가 말하는 동안에 절대로 부모님은 끼어들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는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아이가 말할 때 다른 사람이 끼어들더라도 그렇게 하지 못하게 주의를 주고 순서를 기다리게 해 주어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어야 합니다.

엄마의 말의 속도를 늦춰줍니다.

아이와 말을 할 때 엄마부터 말을 천천히 해줍니다. 아이가 말을 천천히 해도 재촉하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주어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발음이 부정확한데 문제가 있나?

일반적으로 만 5세까지는 발음이 불완전한 시기입니다. 아이들마다 다르지만 보통 '코끼리'를 '코찌리'라고 하거나 '라디오'를 '라디오'라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는 한글이든 영어든 'ㅅ' 발음이 안되어 '스파이더맨'은 '파이더맨', '스트로베리'는 '쬬베리'라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만 2~3세 정도가 되면 '마, 나, 바' 만 3~4세가 되면 '가, 아, 하, 행' 그리고 'ㄴ,ㅁ,ㄷ,ㅇ'등을 발음할 수 있게 되고 가장 늦게 발달하는 것이 'ㅅ,ㅈ,ㅊ' 발음으로 5세 이상이 되어야 정확하게 발음을 합니다.

발음이 부정확한 시기

25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발음의 부정확함은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2~3세나 3~4세에 해야 하는 발음이 6개월 이상 늦는 경우와 엄마 외에 다른 사람이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에는 바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음을 교정해주어야 할까?

아이의 발음이 틀렸다고 지적하거나 훈련시키면 아이는 자기가 잘못 말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 단어를 아예 사용하지 않으려 하거나 말을 하지 않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기 말을 의식해서 하다 보면 오히려 더 부정확해질 수가 있습니다. 아이의 발음은 한 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말하고 들으면서 배우게 되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대화를 더 많이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쯤 정확한 발음을 할까?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이러한 현상들은 저절로 없어집니다. 그러나 말을 더듬는 횟수가 오히려 늘어나고 지속적으로 그러한 증상들이 보인다면 전문 언어치료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말 더듬는 현상을 고쳐주려고 하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조기에 말을 더듬는 현상을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효과적으로 고쳐줄 수 있습니다.

봄만 되면 기분은 좋아지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인데요. 저희 집 가족들도 봄만 되면 알레르기로 정신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25%가 알레르기로 고생을 한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봄이 다가오면 소나무에서 나오는 노란 송홧가루와 꽃가루, 돼지풀, 쑥 등에서 나오는 꽃가루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못지않게 엄청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비염과 천식, 피부염이 있는 경우 그 증상은 훨씬 심해집니다.

그러나 이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의 종류

• 알레르기성 비염- 코막힘, 재채기, 콧물
• 알레르기성 결막염 - 충혈, 눈곱, 눈가려움
• 피부염 - 노출되는 피부의 붉은 기 현상, 기존 피부염 악화, 전신 두드러기, 가려움증
• 기관지 천식 - 기침, 호흡곤란, 기도가 좁아짐
• 벌레 알레르기 - 벌레에 쏘이는 경우 호흡곤란이 생기거나 전신에 반점이 생겨 심각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음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시기

보통 꽃가루나 송진가루가 많이 날리기 시작하는 4월~5월에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이 시기가 아니더라도 일반 알레르기의 경우에는 집먼지나 진드기로도 증상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과 예방법

병원에 내원을 하면 약을 처방해주기는 하지만 완벽한 해결방법은 아닙니다. 증상을 완화해 줄 뿐이지요. 그래서 평소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먼저 알레르기에 대한 저항성을 키울 수 있도록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병원에서 혈액을 이용해 내가 어떠한 성분이나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하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야 해당 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을 피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환기는 두 시간에 한번 정도만 합니다.
• 물걸레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실내 바닥과 벽, 천장도 청소를 해줍니다.
• 꽃가루에 노출이 되는 환경을 피합니다.
• 4월~5월에는 황사와 꽃가루가 심한 시기이므로 외출을 자제합니다.
• 실내 현관과 창문 틈으로 꽃가루가 들어오지 못하게 문단속을 합니다.
• 꽃가루만이 아니라 집먼지와 약물, 식품, 동물의 털로 인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운동부족이나 환경호르몬의 노출, 합성색소등의 노출로 인해 알레르기와 비염등의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모든 질환의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여자라면 한 달에 한 번씩 겪는 월경이라고도 부르는 생리는 자궁의 내막이 벗겨지면서 혈액과 분비물이 난자와 함께 자궁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보통 12세~14세 사이에 첫 생리를 시작하고 폐경이 오기 전까지 지속이 됩니다. 첫 생리 시작시기와 폐경의 시기 모두 개인차가 있고 생리 주기와 증상 또한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생리 주기

사람마다 생리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패턴을 잘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요즘은 주기를 계산해 주는 어플도 많이 나와 있어서 좀 더 쉽게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주기를 계산하는 방법은 생리가 시작된 첫날을 기준으로 다음 생리가 시작한 첫날까지를 한 주기로 봅니다. 대부분은 28일~30일 정도의 주기를 갖고 있지만 규칙적인 사람들도 있고 스트레스나 호르몬으로 인해 변하기도 합니다.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

• 임신 중인 경우와 수유기에는 생리를 하지 않습니다.
• 폐경이 오면 생리는 더 이상 하지 않게 됩니다.
• 간혹 6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거나 월경 주기의 3배 이상의 기간 동안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원인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 피로가 과도하게 누적되는 경우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겨 무월경이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고강도의 운동을 장기간 하게 되면 생리를 안 하기도 합니다.
• 잘못된 방법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오랜 기간 동안 복용하다 약을 중단하는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부신 질환과 같은 내분비 장애나 다낭성 증후군, 뇌하수체 종양등의 문제로 월경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임신을 하게 되면 생리를 하지 않는데 임신 극초기에는 증상이 있어도 느끼질 못하기 때문에 임신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는 시기

흔히들 생리 중에는 임신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이 기간에 관계를 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 중에도 관계를 가질 경우 임신이 분명 가능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생리 중에 임신이 불가능하지만 한 가지 예로 간혹 배란 기간에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월경 첫날로 오해하고 피임 없이 관계를 갖게 되면 임신이 가능해지며 이러한 사례들의 확률이 낮지 않다고 합니다.

다른 경우는 월경주기가 짧은 사람의 경우 월경이 끝나기도 전에 난자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정자는 평균 3일에서 6일까지 생식관에서 생존이 가능하고 난자는 평균 12시간에서 24시간까지 생존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주기가 20일 정도가 되는 여성들의 경우 월경을 시작한 날에 피임 없이 관계를 하는 경우 임신이 될 가능성이 생기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생리를 일주일 이상 오랫동안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조심해야 합니다. 월경 주기가 평균적으로 28일인데 생리 기간이 8일 동안 이어지는 사람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0일에 월경을 시작해서 18일에 끝났는데 이 사람은 배란일이 25일이기 때문에 21일에서 27일 사이에 난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정자는 3일에서 6일 정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리 5일째 이후날에 관계가 있었다면 임신 가능성이 있게 됩니다.

생리 중 관계는 왜 피해야 할까?

의학적으로 좋지 않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여자의 몸은 산성상태라서 외부균으로 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자정작용을 하는데 이 기간에는 무방비상태가 되고 자궁경부도 열리게 됩니다. 그래서 외부균에 취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감염에 노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생리 중에는 가급적 관계를 가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설령 관계를 갖게 되더라도 위생에 최대한 신경을 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인들 사이에 너무나 많은 정보들과 자극들로 인해 건망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건망증으로 생각했으나 알고 보니 치매증상이었다는 분들도 꽤 있고요. 요즘은 치매가 노인들만의 질병이 아닌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종종 겪게 되는 질병이 되었습니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를 알아보고 자기 진단도 해봅시다.

건망증과 치매, 어떤 차이가 있을까?

환자 본인만이 아닌 간병이나 의료비의 문제로 가족들에게도 장기간의 부담을 주는 치매에 대해서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치매에 관한 상식을 미리 숙지해 두면 초기에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치매

• 단순한 계산도 실수를 함
• 시간과 장소의 감각이 없어짐
• 의심이 많아지고 불안해하며 성격이 변함
• 익숙한 일을 하기 어려워함
• 기억력이 나쁜 것을 인지하지 못함
• 귀띔을 해주어도 기억하지 못함
• 사건 전체를 잊어버림

건망증

• 사건의 세세한 부분만 잊어버림
• 귀띔을 해주면 금방 기억해냄
•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메모를 하거나 알람을 맞추어 놓는 등의 노력을 함

치매 발생을 높이는 요인은?

위험인자

• 당뇨병이 있는 경우
• 고혈압,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 고지혈증, 동맥경화증이 있는 경우
• 노인성 우울증을 앓는 경우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생활 습관

• 흡연을 하는 경우
• 비만인 경우
• 과식, 과음이 잦은 경우
• 운동 부족인 경우
• 수면 부족인 경우

치매 증상 자가진단해 보기

•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 10년 전보다 기억력이 나빠졌다.
•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
• 가스불이나 전깃불을 끄는 것을 깜빡한다.
• 가게에서 2~3가지 물건을 사려고 할 때 물건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
• 집 근처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다.
• 이전보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 물건을 둔 곳이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다.
• 친한 사람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다.
• 며칠 전에 한 약속을 기억하기 어렵다.
• 며칠 전에  나눈 대화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
• 최근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는 것이 어렵다.
• 기억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낀다.
• 기억력이 같은 또래의 사람들에 비해 나쁘다.

0~5점

운동과 외부 사회활동을 잘 유지합니다.

6점~14점

가까운 보건소나 치매 지원 센터를 방문해서 더 정확한 치매 검진을 받습니다.

치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

치료효과 극대화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치료가능한 치매인 경우 완치도 가능합니다.

요양 대책 수립

가족과 사회로부터 적절한 지지를 받고, 경제적인 계획 및 장기적인 요양 대책 수립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수명 연장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인지 기능과 생활 능력의 연장이 가능하며, 행동치료를 통해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치매는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조기 발견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한다면 20% 완치가 가능하고, 50%는 중증화 지연, 30~40%는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혹은 그 이상 눈 밑이 떨리는 경험을 해보셨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종종 그러다가 괜찮아지기도 하고요. 처음 겪는 경우는 굉장히 당황스럽죠. 사람들 만나기도 좀 꺼려지기도 하고요. 그럼 도대체 왜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고 어떻게 해결할지 알아볼까요?

안검 경련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눈 밑 떨림을 전문 용어로는 안검 경련이라고 부릅니다. 그냥 이러다가 괜찮아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분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일 이러한 증상이 며칠 뒤 없어지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대인관계의 불편함을 넘어서 특정한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눈 밑이 떨리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마그네슘 부족입니다. 마그네슘은 자극의 전달과 근육의 원활한 기능을 유질 하는데 관련이 있으며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 경련과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근육의 움직임이 많은 눈에 종종 나타나 파르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데요. 카페인이 안면신경을 자극해서 떨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엔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증상이 금세 완화됩니다.

세 번째 가능한 원인으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원인이 되어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게 되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인 경우 한쪽에서만 눈 밑 떨림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에서 떨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확한 진단은 혈액 검사를 해보아야 알겠지만 양쪽이 동시에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갑상선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보시고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로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균형이 깨지게 되면 근육 수축과 이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전해질을 보충해 주면 도움이 되고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눈밑 떨림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쪽눈이 자동으로 감기기까지 한다면 안면 경련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얼굴의 운동을 담당하는 제7번 안면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생기는 질환으로 중년 이후의 사람들에게 종종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요즘은 20~30대 환자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안면경련의 진행 단계로는 처음에는 눈 주변의 경련으로 시작하다가 입까지 떨리고 그런다음 눈이 작아지면서 감겨버립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안면 경련을 의심해 보시고 증상의 정도가 점점 더 심해진다고 하면 안면 마비까지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히 조치를 진행해야 합니다. 

드문 경우 이긴 하지만 모니터를 오랫동안 보고 있는다거나 멀미약이나 진정제와 같은 약을 복용하고 떨리는 증상을 겪는 분들도 있습니다. 혹은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해서 탈수 현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들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됩니다.

치료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치료방법은 각자의 정확한 병명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순히 피로누적이라던가 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고 만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면 의사가 처방해 주는 대로 약이나 주사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으며 심각한 경우 구안와사 진단을 받는다면 신경의 손상으로 인한 것이므로 침술이나 다양한 주사등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보톡스로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고 침술로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신경외과에서 수술로 치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당뇨병 그 자체보다는 합병증이 더욱 무서워서 굉장히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질병으로 정말 많은 심각한 질병들이 당뇨로 인해 악화되거나 새로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 심지어, 소아당뇨까지 굉장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잘 알고 대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이 무엇인가

당뇨병은 소변으로 체내의 포도당이 배출이 된다고 해서 붙여진 병명입니다. 정상인들의 경우 혈당조절이 되어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습니다. 당뇨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해 수치가 올라갑니다.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은 유전적인 영향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금까지의 연구로는 유전적인 원인이 아닌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하다고 할 정도로 대부분이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그러나 유전적인 원인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더욱 악화시키는 건 분명 환경 인자가 작용합니다. 고령이거나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등의 약물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최근에 젊은 사람들에게 당뇨병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유전적 이유가 아닌 환경적 요인이 큽니다. 운동량의 감소와 과도한 음식물 섭취등으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로 그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증상

•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수분을 같이 끌고 나가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 그로 인해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해 심한 갈증을 느낍니다.
• 영양분이 몸에서 이용되지 못하고 빠져나가 피로감을 잘 느낍니다.
• 잘 먹어도 체중이 감소합니다.
• 아무리 먹어도 허기가 지고 폭식을 합니다.
• 병이 진행이 되면 눈이 침침하고 손발 저림, 여성들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방법

당뇨병 치료방법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그리고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초기의 가벼운 당뇨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도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로도 나아지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하는데 약물치료를 하는 와중에도 필수적으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은 병행해야 합니다. 당뇨는 무엇보다 식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혈당이 상승하면 혈관에 염증이 생겨 심각한 경우 혈관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혈당이 심하게 올라가면 무기력하고 의식이 저하되며 최악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힘듭니다. 완치의 개념보다는 얼마나 잘 관리해서 당뇨병을 가지고도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함에 더 가깝습니다.

정상 혈당값

• 공복 : 99 이하
• 식후 1시간 : 180 이하
• 식후 2시간 : 140 이하
• 혈당체크 시 식사여부 상관없이 무작위 측정결과 값이 200mg/dL이상인 경우 당뇨로 진단합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

• 현미 : 당뇨에 흰쌀밥이 안 좋다는 건 기본입니다. 현미는 백미와 비교해 섬유질 함량이 높고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가 굉장히 느립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미량원소가 함유되어 있어 당뇨환자들에게 좋습니다.
• 채소 및 해조류 : 섬유질의 비율이 높은 채소와 해조류를 섭취해 다른 음식물의 체내 속도를 늦춰주고 면역력을 관장하는 장 속의 유익한 균과 미생물의 증식에 도움을 줍니다.
• 등 푸른 생선 : 불포화 지방이 다량 함유된 등 푸른 생선은 혈액을 맑게 하고 대사기능 정상화에 도움을 줍니다.
• 물을 자주 마셔 혈액을 맑게 만들어 줍니다.
• 오트밀과 통곡물빵
• 콩류
• 고구마
• 당근이나 녹두같이 전분을 포함하지 않은 채소
• 껍질을 벗긴 닭고기

당뇨병에 조심해야 하는 습관

• 과식은 혈당을 급하게 상승시킬 수 있어서 피해야 합니다.
• 항상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의 식사를 해야 합니다.
• 고 나트륨, 고열량음식은 절대 안 됩니다.
• 과일에도 당이 꽤 많이 함유되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 간이 싱거운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 매일 걷기나 요가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 식전 운동은 저혈당 쇼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